학교&교과서

발명직무연수 사전연수

임성숙 2018. 4. 24. 07:08

 

2005년에 공립으로 넘어오면서 제일 먼저 만난 것이 과학마술이었다.

학생들에게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게 해줄 수 있어 아주 좋은 방법이었다.

학생동아리, 학생 수업실기대회, 자료전 등에 참여하여 1년에 상을 17개씩  타게 해준 재미있는 아이템이었다.

그 다음이 과학놀이와 과학발명이었다.

실생활에서의 필요, 학생들 수준의 필요가 합해져 과학이 필요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하는 수업자료였다.

덕분에 수상도 많이 하고, 해외로 여행까지 갈 수 있게 하였다.

과학발명동아리, 교육자료전에 이어 수많은 학생발명대회에서 아이들은 수상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 후에 융합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프로젝트 수업이 나왔지만 이는 발명교육에서 파생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교육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지식을 많이 외우고 내것으로 만드는 것보다 그것을 어떻게 쓸 것인가? 

문제상황에서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다.

 

2012년에 수석교사가 되면서 이제 교사라기보다는 수업을 컨설팅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수업의 장이 되었다.

그러나 나는 무엇보다  과학교사로서의 역할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