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독서 모임

임성숙 2019. 5. 21. 20:48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책을 읽는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

일주일에 한 번(화요일 방과후) 몇명이 모여 돌아가면서 책을 읽고 생각나누기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기에 같이 하기로 했는데...

함께 시간을 같이 보낸다는 사실도 좋고 매일 쫓기는 시간 속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오늘은 수업에 주제 탐구수업에 정신없이 바쁜 시간이었지만 억지로라도 시간을 만들어 같이 자리에 앉아 책을 읽었다.

돌아가면서 책을 읽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시간....

연이은 수업후라 목이 잠겨 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부모역할 훈련

3장까지 읽었는데 오늘의 주제는 대화의 법칙- 수용화법에 대해 읽었다. 

 대화기술 익히기와 비언어적 메세지와 언어적 메세지로 의사를 전달하는 법에 대해 생각되는 바가 많았다.

우리가 흔히하고 있는 명령, 지시, 경고, 주의, 위협, 훈계, 설교, 충고, 해결책 제시, 논리적으로 따지기, 비판, 비난, 해석, 모욕 등등의 말들을 돌아보면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에 대해 나온다.

교감을 이루는 적극적 듣기 방법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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