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 전시체험활동인 Do Not Run 체험활동을 한 후에는 2층에서 열리는 포스트발표를 구경하였다.
대학생과 교사, 교수들의 포스트 내용을 둘러보았는데 재미난 것도 있었지만 무언가 옆에서 설명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전공이 아닌 경우는 무슨 실험을 한 것인지 그 의미가 뭔지 다 알아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전에는 R&L이라고 학생들이 연구하는 풍토를 장려하였는데 대학 진학과 관련하여 부모님이 작성해준 것인지, 학원가에서 만들어준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으면서 위축이 된 느낌이다.
사실 교사 입장에서는 학생들의 자율탐구나 논문을 지도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도 아니고 귀찮은 일이기도 한데 핑계김에 탐구활동이 위축되는 느낌도 있다. 가득이나 생활기록부에도 써주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
몇 년째 현장과학과학학회를 통해 만난 손미현샘과도 반가와 인증샷 한 장 찍었다.
과학관의 사물함 형태가 주기율표로 이루어져 있어서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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