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교에서는 내일부터 3일간 연수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까지는 수석실을 꾸밀 생각을 하였다.
며칠에 걸쳐 짐을 옮기고 그 짐을 다시 수석실에 옮겨 짐을 정리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다.
이제 이 학교에서 내 교직 인생의 마지막을 보낼 예정이라 생각하니 힘들어도 의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매원고등학교 행정실장님이 친절하셔서 수석실 청소에 페인트칠까지 해주셔서 실은 깨끗한 가운데 시작할 수 있어 감사했다.
이제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만 남았다. ㅎㅎㅎ
점심은 삼성전기 맞은편에 한울림 plaza라고 있는데 식당을 비롯한 각종편의 시설이 다 있어서 그곳에서 먹었다.
약국, 한의원, 전자기기 판매점을 비롯하여 구두수선, 마트 등등이 다 들어서 있어서 편리하다는 생각을 했다. ㅎ
삼성직원들은 싸게 먹는 것 같은데 일반인은 6700원과 7300원짜리 두 가지가 있다.
이렇게 정신없이 늘어져 있는 내짐들을 남편과 함께 다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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