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과서

공모연수5-4.마무리 및 뒤풀이

임성숙 2020. 7. 4. 18:03

공모연수가 끝나고 한국여성원자력안전위원회의 후원으로 신과수샘들과 함께 맛난 점심을 먹었다.

학교 근처 식당을 아예 세놓아 코로나 위생에  조심하면서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늦은 점심을 먹고 학교로 돌아오는 길.

오늘 강의해주신 진영우 교수님과 남영미 원장님께서 우리 연구회가 너무 멋지다는 칭찬을 들었다.

토요일 휴일에도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모습에 놀랐다고 하셨다.

고등학교로 이동한 후에 내가 가르쳐야 하는 내용에 허덕이고 있는 나로서는 어쩌면 현실과는 다른 실험재료 및 방법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의 모임에 많은 감사함을 가지고 있고 의무처럼 느끼면서 운영하고 있다.

공부를 배우는 것뿐이 아닌 집단지성이 함께 하면서 가지게 되는 끈끈한 동료의식 속에서

삶의 의미를 느낀다.

함께 실험실 뒤정리도 함께 도와주시고 다 정리하고 나오는 길.

하늘이 참으로 청명하다.

미영샘과 수아샘, 미향샘이 차 한 잔 마시고 놀다 가자신다.

끝까지 도와주시던 이동준샘과 오랜만에 뵌 박형군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밥 먹고 돌아오는 길, 허성연수석과 이미경샘과 함께 사진 한 장 찍었다.

 

이쁜이 샘들도 기념 인증샷~~

우리 학교 옥상 농원에서 인증샷도 찍고....

 

오랜만에 만났는데 일찍 가기 섭하다고 솔바람 전통찻집에 가서 팥빙수랑 대추차를 놓고 한 수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이 잘 간다.

 

김신연샘이 주신 생강차.

우리 모임 이끄느라(?) 고생한다며 챙겨준 마음이 너무 고맙다.

지난번에는 김미영샘이 레몬청도 주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