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발칸반도

발칸여행7-슬로베니아 블레드성

임성숙 2024. 9. 4. 13:11
블레드 성은 1004년 독일의 황제가
Albuin of Brixen 주교에게 선물로 영토를 하사해 주며 만들어진 성
처음에는 높은 언덕의 비탈에 성벽과 함께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었다.
이후 중세시대 후반에 더욱 많은 탑들이 지어지고 요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곳이다.
작은 성이지만 아름다운 성이다.
 
블레드 성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했는데 
전망도 좋고 분위기가 좋아서 마치 귀족이 된 느낌이 들었다. 
 
작은 도시이지만 아름다웠다. 
박물관 구경도 하고 성벽 걷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스 창으로 알프스 산맥이 보인다.
알프스 산맥은 슬로베니아,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리히테슈타인이라는 나라까지 7개의 나라에 걸쳐 있단다.
아름다운 산이다. 

 

 

코로나 이전부터 도로 공사중이었다는데도 아직도 공사중이라는 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부지런하다는 생각을 한다. 

 

 

블레드 성 입장 티켓을 끊는 곳. 

사실 볼거리에 비해 입장료는 비싸다는 생각이....

 

 

이 높은 곳까지 물을 끌어올려 우물을 만들었던 모습도 본다. 

 

 

블레드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데 너무 아름답다. 

 

 

 

 

 

 

블레드 성에서의 식사는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성 안의 레스토랑에서 하였다. 

유적지 안에 식당이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