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을 거슬러 귀향하는 연어처럼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사는 영통거리가 보이는 순간
익숙한 공간, 익숙한 공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집에 짐을 내려놓고 우리는 저녁식사 겸 시장 보러 마트로 갔다.
저녁은 매운 것이 당겨서 낚지볶음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만나는 매콤한 낚지 볶음이 맛있어 밥 한그릇을 뚝딱~
물도 무료, 화장실도 무료. ㅋㅋㅋ
마트에 가서 먹거리도 잔뜩 구입.
우아~ 내가 좋아하는 꽃게도 세일을 한다. 2kg 짜리 두 상자도 사가지고 왔다.
간장으로 장조림을 하면 며칠동안 잘 먹을 수 있다.
내 나라가 정말 편하기는 하다. ㅎㅎㅎ
아침에 호텔에서 먹을 때도 맛나게 먹었다.
이탈리아 보다 크로아티아가 먹거리는 푸짐한 듯 한다.
특히 빵 중 크로상 빵이 정말 맛나다.
'여행후기 > 발칸반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칸여행 정리 (3) | 2024.09.07 |
---|---|
발칸여행8-자그레브 대성당외 (0) | 2024.09.05 |
발칸여행7-류블라나 시내 관광 (0) | 2024.09.04 |
발칸여행7-슬로베니아 블레드성 (0) | 2024.09.04 |
발칸여행7-포스토이나 동굴 (0) | 2024.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