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날.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10월이다.
강의가 6회가 있었고, 결혼식이 두 건
어머님 장례를 치루었고, 아들 이사를 했고 그리고 손자가 세상에 나왔다.
그 와중에 소소히 지인들과의 만남. 사업 의뢰 등...
그러다 보니 11월이란다.
그러나 주변은 아직 가을 같은 분위기이다.
몸은 무겁지만 적당히 선선한 거리가 걸을만 하다.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기로 하여 중심상가까지 걸었다.
가는 길에 보니 한우불고기 도소매 집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이 집은 소를 직접 잡아 맛난 고기를 싸게 파는 곳으로 유명하단다.
우리도 30분 이상 줄 서서 고기를 샀다.
불고기랑 장조림용 고기를 잔득 사서 들고 왔다.
불고기에 넣으려고 양념도 사려고 마트에 갔더니 닭고기, 꽃게 등 자꾸 사게 된다.
차도 가져가지 않고 걸어갔는데 짐이 너무 많아져 무거웠다.
그래도 맛난 것 사가지고 오는 것도 즐거움이다....ㅋㅋㅋ
오다가 잉어빵 하나도 사먹었다.
우아~ 이제 붕어빵도 1개에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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