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27

신과수 12월워크숍2-권홍진(광물)&임성숙(동아리활동)

권홍진 중학교에서 암석(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에 대해 배울 때 유용한 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다양한 암석을 직접 다 실고 오셔서 직접 보면서 알아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사실 이런 한 가지만 해도 얼마나 재미있겠는가?     방해석의 조흔판 실험 및 염산실험도 직접 해보고...  황철석은 자석에 붙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조흔판 색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  적철석, 황동석, 자철석의 성질도 알아보고....  자외선 빛에 따라 달라지는 광물의 색...이 규산염 변이체는 인장강도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광물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이 변한다. Hackmanite는 빛에서 흰색으로 보이지만 어둠 속에서 분홍색-보라색으로 빛난다.   버섯 모양의 암석...           ..

학교&교과서 2024.12.07

신과수 12월워크숍1(임수아(생태신문),김석원(미세먼지),김재현(에듀테크)

임수아아날로그적으로 생태를 조사하고 수업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 생태계와 관련된 주제를 선택하여 조사한 내용으로 생태신문을 만드는 활동이다. 4명씩 모둠으로 하여 돌아가면서 관련된 그림을 그려보는 활동을 하는 것으로 시작~사실 처음에는 이게 뭐하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짧은 간격으로 노래를 틀어주고 그만 하면 그만 그리고 다음 타자가 연이어서 그림을 그린다. 그리고 그 그림에 대한 의미가 무엇인지 그려보는 활동이었다. 아날로그적인 활동을 한다는 것이 좋은 면도 있기는 한데 시간소모가 많다는 생각은 들었다. 모둠별로 한 공간의 화폭을 받아 그 화폭을 채우는 활동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

학교&교과서 2024.12.07

비상계엄 해제 후

비상계엄 깜짝 쇼(?) 때문에 밤잠을 못 잔 후,머리가 계속 맑지 못하다.21세기에도 무당, 천기누설 같은 언어를유행처럼 퍼지게 했던 분.드라마에서도 무당, 꿈, 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게 했었다.이번 게엄도 천공대사 같은 사람이 시킨 것이 아닐까? 그래도 국민들이 선출했었기에 언제나 임기가 끝나나 생각만...그러다 이번 일로 인해 인지 능력이 제대로인가 하는 말까지!세계적인 망신거리가 되었다.올해 안에 빨리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오늘은 광화문에서 모임이 있다.초등 동창들의 연말 모임이 한 달 전부터 계획되어 있던 것이다.광화문에 시위가 많다고 하는데 걱정이 되기도 한다.현장에도 갈 겸 참석하기로 한다. 주말에는 신과수연구회 워크숍도 있다.그날은 내가 발표하기로 한 날이다.그리고.. 10일에 무지외발증..

수다방 2024.12.06

비상계엄!!!

밤 10시 30분부터 새벽 4시30분까지의 계엄령!!!계엄령 사태로 인해 밤잠을 설친 사람들..그래도 오늘 또 하루를 시작한다.그래도 다행이다.6시간 만에 바보 같은 행동을 막을 수 있었으니.세계적인 뉴스 하이트라이트에 나온 한국의 모습.솟아 오른 환율, 마구잡이로 떨어진 주식.그래도 그 시간이 짧았으니 다행이다.2년 안 기다려도 되는 빌미를 주었으니 그것도 다행.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모든 언론을 차단하고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을 처단하겠다는!이런 원색적인 단어를 쓰는 사람이 일국의 대통령이라니...경찰도 군인도 우리의 아들들이다.우리의 아들들이 다치면 어쩔 뻔했는가?초등학생도 아니고,같은 여당에서도 환영받지 못할 일을 했다는 것이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각종 국가간 회담이 연기되..

수다방 2024.12.06

수석살이 동료들과 저녁식사

지도서를 대충 마감하고(피드백 후 수정해야 하겠지만)아들네집 방문,어머님과 같이 사시던 형님과 식사,그리고 오늘은 전에 함께 수석살이를 하던 샘들과의 만남.만남 가기 전에 후다닥 12월7일 워크숍 원고 제작.실험재료 챙기기.그날 간식 땜시 총무님과 대화 나누기,때론 임성숙의 오지랍이 참 넓기도 하다 하는 생각을...그래도 나는 내가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적당히 손해보고 살아도 상관없을 만큼 수입도 있고,아들도 잘 커주고, 자기 좋아하는 일하면서 살고,착한 며느리 만나 결혼하고 아이도 둘 낳고....아침 저녁 식사를 같이 할 남편도 있다.돈 빌려간 친구가 실망스럽게 하고몇 번이나 낼 낼 하면서 거짓말만 하더니이제는 아예 전화도 안 받는 것은 정말 화가 나기는 하지만...그래. 주겠지. 저도 얼마나 ..

수다방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