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친구인 원남이 딸 결혼식.
수원에서 결혼식을 하는 덕에 친구들이 수원으로 와서 오랜만에 많은 친구들을 볼 수 있었다.
자주 만나지 않는 탓에 색깔들이 많이 달라진 친구들이지만 또래 친구들을 만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멀리 부산에서 온 친구도 있고 동안 몸이 아팠던 친구도 있지만 젊은 시절을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이다.
아직 현역에서 일하고 있는 탓에 바쁘게 내일을 기약해서 오래 만나지는 못하고 헤어져 돌아오는 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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