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짧게 흘러가고 있다.
아름다운 시간은 그리 빠르게 지나는 것인지.....
주말에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집에서만 보내기로 마음 먹었는데 생각보다 제대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전에 열화상카메라용으로 쓰려고 스마트폰을 중고로 구입을 했었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호환이 되지 않았다.
할 수 없이 도로 팔 수 있는지 근처의 매장에 가서 물어보니 55000원 주고 샀었는데 10000원 받을 수 있단다. 허걱~
그 이야기를 듣고 남동생이 인터넷에 올려놓았더니 45000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잠깐 동안에 여러명...
남양주에서부터 핸드폰을 사러 온다고 하였다. 허걱~
조금 싸게 사려고 먼 곳에서부터 전철을 타고 온 사람을 생각하니 참 돈 벌기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그런 것 보면 나는 쉽게 돈을 쓸 수 있고 벌고 있음에 감사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미래 교육박람회용으로 학생 보물상자를 편집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일이 많다.
그래도 난 즐겁게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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