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신과수연구회 4월워크숍(온라인 워크솝)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고 학교도 온라인 개학중이라 워크숍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교사들간의 집단지성을 발휘할 일이 더 많이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계획하였다.

내 자신 기기와 각종 소프트프로그램에 익숙한 사람은 아니기에 내가 운영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 연구회에는 워낙 훌륭한 분이 많으시므로 우선 그 장을 열기만 하면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가운데 역량을 가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공문을 보내고 준비를 했다.

워크숍 초기에는 동영상이 안 열리고 스피커가 하울링 걸리는 소리가 나서 좀 속상하기는 했지만 선생님들의 열띤 응원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오늘의 주제는 온라인 교육의 실제와 미래교육과의 방향에 대해 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리  중1, 중2, 중3, 물리, 화학, 지구과학의 7분야로 팀을 나누어 공동파워포인트를 작성하는 것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선생님들께서 서로 나눌 것이 많아 시간이 부족하였다.

그래서 김정식수석님의 고급강의는 공모연수로 미루기로 하였다.

오늘은 패드릭에 대한 소개와 공동 구글 작업을 쉽게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언제나 느끼는 바이지만 천재면서도 나눌 줄 아는 멋진 분이시다.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

공주가 원한 달은 지구에서 천문학적인 숫자 만큼 떨어진 거리에 있는 차가운 달이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