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며느리에게 새 봄옷을 하나 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백화점을 가기로 했다.
결혼할 때 고급옷 한 벌 사주고 싶은데 마침 세일이라고 해서 가보자 했다.
백화점을 잘 가지 않았던 터라 어느 옷이 예쁜 것인지 알기가 어려웠다.
한참을 고민한 후에 옷 한 벌 골랐다. 근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ㅎ
세일 가격으로 10%에 백화점카드 세일 10% 더 했는데도 가격이 50만원대이다.
나도 한 벌 장만해서 100만원대를 소비했다. ㅋ
그래. 이럴 때 한 번 소비도 하는 것이지. ㅎ
옷 사고 나서 갈비를 먹으러 가기로....
소갈비는 참고 돼지갈비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돈으로 하면 반값도 안되므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갈비 먹기~~
며칠간의 피로가 몸을 감싸지만 새식구와의 나들이가 행복하다.
부자가 아니라는 것도 나름의 행복이라는 생각을 한다.
주었을 때의 기쁨, 받아주는 기쁨....
이런 기쁨들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9월 4일 결혼식이 기다려진다. ㅎ
옷을 구입한 매장
예물은 백화점에서는 구경만 해야 하겠다.
반지하나에도 500만원대
결혼식을 올릴 수원법원종합예식장 입구
법원 왼쪽에 입구가 있다.
그 아래 쪽에 산책하기 좋은 길이 펼쳐져 있다.
코로나가 지금처럼 계속 극성을 부린다면 식당은 이곳에서 하기로....
저녁식사를 여기서 하려고 했더니 마침 일요일이라 쉰단다. 에궁~~
차를 돌려 태종이네 가게에서 돼지갈비로 저녁식사를...
행복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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