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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차폐 실험&헬리오시폐 실험&헬리오시티 점심 식사

동아리 실험수업으로 원자력에너지 해주기로 하여 방사선 차폐 알아보는 실험을 해보았다.차폐하는 물질 종류에 따라 전자파가 달라지는 것을 알아보는 활동을 하는 것인데 생각보다 잘 된다. 수치로 측정해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중이다.  남편이 며느리네 집에 가잖다. 11월 출산을 앞두고 배부르고 힘도 들테니 맛난 것이나 같이 먹고 오자는 이야기. 집에서 40분은 차 타고 가야 해서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얼른 길을 나섰다. ㅋ쌍둥이가 돌아다닐 생각을 하면 신기하고 기대가 된다. ㅎㅎㅎ 우리거실에서 본 하늘 모습도 아름답다.   전자파를 발생하게 하고.....  전자파 발생이 자기장 변화를 일으켜 떨어져 있는 코일에 전류가 흐르게 된다. led의 불빛으로 전류의 강도를 눈으로 볼 수 있다.  사이에 철망을 ..

수다방 2024.09.25

자장면&사행심

카카오 주가가 바닥이라고 해서 시작한 주식구매가 삼성전자 20주씩 몇 번을 구입하다보니 2천만의 투자가 되었다. 바닥일 줄 알았는데 지하층으로, 이제는 맨틀 속으로 뚫고 들어가던 요즘. 이것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은 우연히 20주, 20주 샀던 공모주가200만원을 400만원으로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내가 워낙 행운이 많으니 내가 산 주식은 오르는구나 하는 약간은 사행심이 작용!생각해보면 내가 노력없이 저절로 얻는 것은 없는 것이다. 노력을 할 때 운이 따르는 것이지. 오로지 사행심만으로는 운이 오지 않는다. ㅋ 오늘도 마트에서 메세지가 오기를 10만원어치 물건 사면 1만원을 준다는 메세지. 저녁을 자장면 사먹고 마트에서 필요할 물건을 잔뜩 사기로 했다. 사다보니 16만원이 넘어버렸다. ㅋㅋㅋ 그런데.....

수다방 2024.09.24

영흥 숲 공원 산책

지역학습장 실험동아리 수업이 있어서 빨리 원고도 보내야 하고, 실험재료도 신청해야 한다. 그런데 날이 너무 좋다. ㅎㅎㅎ움직이기 싫어하는 남편을 졸라 집 앞의 공원을 간다. 어제 전원주택에서 배추도 가꾸고 왔다고 힘들다고 투털거리는 남편. 그래도 이렇게 산책을 해야 건강해진다 꼬신다. ㅎㅎㅎ하늘도 맑고 바람도 맑다. 마음도 맑아진다.   집에서 맛난 꽃게장과 콩나물, 샐러드 잔뜩 먹는 식사.... 오늘도 be happy!!!

수다방 2024.09.24

돌아온 가을

올 거 같지 않은 가을이 갑자기 돌아왔다. 문을 열 수 없었던 더위가 이제는 문을 열고 잘 수 없을 정도로 써늘해졌다. 베란다에서 보이는 하늘은 가을. 미소를 짓게 한다. 사람이 만들어낸 환경오염, 에너지 낭비가 가져온 온실효과가 무서워진다. 나까지는 상관없지만 후손들이 문제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 아들, 우리 손자가 나하고 관계없는 것은 아니니 정말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전원주택에서 배, 고구마, 오이고추 등을 가져왔다. 이전 같으면 10월이나 되야 익는 배도 더위로 녹아내리는 느낌....그래도 당도는 높다. 우선은 돌아온 가을을 즐길 일이다. 입안에 들어오는 단 과실을 즐길 일이다.

수다방 2024.09.23

천재 2학년 교과서 협의

일요일에는 천재 2학년 교과서 협의회 일.아침 10시부터 5시 반까지 하루 종일 회의를 했다.그동안 제작한 교과서 내용을 점검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결국 물리 파트는 다 하지 못하고 종료를 해야 했다.처음에 제작한 것보다는 디자인이 들어가니 멋져지긴 했는데아직 마음에 들지 않는 면이 많다.2학년 교과서 제작 시한은 무척 짧은 듯 하다.같이 하는 선생님들은 학교 일정에 쫓기고나도 퇴직하여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또 바쁘다.그래도 교과서 제작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모두들 힘내시기를....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추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깊이 있고 맥락이 있는 교과서를 제작하고 싶다.새로운 실험, 접근 방법을 몇 가지 개발할 때마다교과서라는 벽에 부딪혀 좌절되기도 하지만그럼에도 불구..

학교&교과서 2024.09.23

더운 여름이 가는 시간

지난밤에 비가 엄청 오더니 그 더운 여름이 갑자기 갔다. 지금 현재 19 도란다. 오~ 어제밤에도 에어컨 속에서 잤었는데 갑자기 춥다는 생각이....ㅎ 비가 온 김에 베란다 청소를 했다. 일요일에 교과서 협의라서 한 번 읽어봐야 하는데....걍 왜 이리 할 일들이 눈에 보이는지...과학교육원, 매현중 강의 ppt도 만들어야 하고, 실험재료도 사야 하는데..... ㅋㅋㅋ 점심은 유달산 식당에서 먹기로...맛나게 점심 먹고 홈플러스에서 세일 중인 꽃게를 두 상자나 샀다. 전원주택표 오이고추짱아찌도 담그기 위해 간장도 사고 싸다 주려고 그릇도 잔뜩 샀다.  집에서 선선한 바람을 즐기며 오이짱아지도 만들고, 꽃게 장도 만들다 보니 또 금방 저녁 시간이 돌아온다. 오늘도 하루가 간다. ㅎㅎㅎ

수다방 2024.09.21

2024 찾아가는 지역학습장 협의회

미래 과학교육원 학생 동아리 강의 협의회.2024 찾아가는 지역학습장 오픈 랩 운영을 잘 하기 위한 회의.퇴직하고도 이렇게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함께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이 계속 이어지니 행복한 일이다.가는 길에 비가 왔는데 교육원에 도착하니 비가 그친다.회의 덕분에 백종 수석샘과 교육원 연구사님과의 즐거운 시간.담당인 김연구사가 맛난 밥도 사주고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도 사주었다.그리고...성적 신경 쓸 필요없이 실험 이야기만 나누는 것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 ㅎㅎ   점심은 과학교육원 근처의 하한정에서 돼지갈비 먹기~   근처의 예쁜 찻집에서 차도 한 잔 마시는 즐거움도....

학교&교과서 2024.09.20

농산물 수확 나누기&파동 실험 준비

추석연휴 끝나고 남편이 전원주택에서 남은 복숭아를 구출해왔다. 그리고 오이고추와 멸치 등을 가지고 왔다. 남편이 오는 동안 광통신 및 파동에 대한 실험준비를 다하려고 했는데..이래저래 준비를 하는 시간이 점점 귀찮아진다. ㅋㅋ일요일에는 천재 교과서 협의회도 있어서 언제 일을 해야 하나 걱정도 된다.  오후에 남편이 농산물을 가지고 와서 겸사겸사 맹교장샘과 최강옥샘을 불렀다. 사람이 불러서 같이 밥먹고 오이고추 나누고 바쁘게 또 시간이 간다. ㅋㅋ  열무 솎은 것도 가져왔는데 나물을 만드니 별미다. ㅎㅎ   저녁에 맹교장샘과 최강옥샘이 와서 꽃게장이랑 잡채, 녹두전 등 명절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수다방 2024.09.19

추석연휴 마지막 날의 여유

유난히 더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시댁을 가고 전 부치는 일상을 힘들어 하는데나는 그렇게 식구들끼리 모여 맛난 것 나누어 먹은 것이 좋다.며느리도 임신으로 힘들텐데도 그런 일들이 재미나단다. ㅋ이틀 꼬박 함께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식구들과의 시간이 좋기는 한데 피곤은 했나 보다.아침 늦게까지 일어나 또 잠을 잤다.콩 송편을 먹고 싶었는데 그건 아쉽다.동생이 생애 처음 만든 첫 콩 송편이라며 가져왔다.내년쯤에는 맛난 송편을 해다줄 거 같은 예감이...ㅋ전에는 서리태 콩으로 속을 넣어 송편을 만들었는데..우리 시댁도 변하는 세태에 따라 방앗간 표 송편이다.그것도 깨 또는 앙금 송편만...언제 시간 나면 콩 송편을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을....ㅋ가지나물이랑 형님이 주신 고추조림해서늦은 아침을 먹는다.이제 ..

수다방 2024.09.18

추석날

추석날.형님네 집에 가서 차례 지내고 산소 찾아 뵙는 시간. 생각해보면 형식적인 일일 수도 있지만식구들이 함께 모이는 가장 유일한 시간이다. 최근에  보면 사촌만 넘어가더라도 사람들 사이에 왕래가 끊어진다. 그래도 우리집은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리게 되는 것이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 오전에 형님네 집에서 어머님. 조카들 만나고..오후에는 동생네 식구들이 집에 와서 만나고 수다 떠는 시간을 가졌다. 형님네서 가져온 녹두전, 잡채, 전들을 잔뜩 먹고 오며 가며 먹으라고 김밥도 만들고...  사람 사는 것이 참 금방 가버린다는 생각을 한다. 결혼할 때 유치원생이던 조카들은 지금은 중견 간부들로 사회생활을 한다.  화장품회사, 유통업체, 건축일, 카페 사장님, 웹툰 작가,변호사, 한의사, 중고자동차 매매, 회사원..

수다방 202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