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자그레브여행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에서 저녁 9시 40분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간다. 마지막날까지 알차게 다닌다는 생각이다.어제 가지 못했던 블래드 호수에서 배를 타고 즐긴 후에 자그레브 수도로 이동하였다. 구 자그레브의 반 옐라치치 광장은 도심 한 가운데라우리를 이동시키는 큰 버스가 들어가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광장 가까운 곳까지 이동하여 트램이라는 교통수단을 이용하였다. 2정거장 정도 이동하는데 1유로 정도로 저렴하고 편리하였다. 엘라치치 광장은 엘라치치 장군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곳이다. 광장에는 토미크로아티아 최초로 선거를 시행한 인물로 우리나라 이순신 장군 같은 분이다. 광장 뒤편에 쌍둥이 첨탑이 우뚝 선 건물이 자그레브 대성당.자그레브 대성당까지 올라가고 그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