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숙의 하루

한달에 한 번 서원호 샘의 think make play 창의융합교사연수가 경기도 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있었다. 개학이 며칠 남지 않아 가기가 귀찮기도 했는데 막상 가기 역시 가기를 잘했다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초등샘이신 서원호샘이시지만 노력하시는 모습은 어느 교수 못지 않다. 오늘은 블..

더위 탓일까 몸이 무겁고 피곤하다. 꿈 속에 엄마가 아프다고 우시는 모습을 보았다. 일주일째 가보지 못했는데 전화걸기도 무섭다. 엄마를 만나면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나름 맛난 반찬을 해드려도 한 젓가락도 안 드신다. 본인이 만들고 본인이 확인한 음식만 들고자 한다. (외..

어제에 이어 박일우 교수님의 전기 안전과 발전기 만들기 활동, 그리고 소방서에서 온 김준식 화재조사담당자 분의 화재사례 실험을 하였다. 아침부터 1시까지만 하고 점심으로 백숙까지 사주셔서 맛나게 먹고 돌아왔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배..

안전이 강조가 되면서 1년에 한 번 이상 안전연수를 받게 되어 있다. 그래서 작년에는 12월에 안전 연수를 받아야 한다고 연말에 바빴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원격으로 연수를 받을까 했다. 그런데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이틀 동안의 원격연수를 통해 안전연수를 실시한다는 이야기를 ..

김장김치가 여름이 되니 시어진다. 이 김치를 가지고 만두를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 사실 만두 만들기가 귀찮을 수도 있는데 남편은 만두 만들기를 쉽게 재미나게 한다. ㅋ 만들기 전에 밀가루 반죽으로 만두피를 만들고, 속을 만들면서 국도 끓인다. 김치, 돼지고기, 야채들을 썰어 속을 ..

자유학기 수업콘서트에 갔을 때, 전국 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제작한 책자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책자 중에는 좋은 예시도 많이 있었다. 교육부에서 선생님들께 무료로 제공하는 책이라서 더욱 좋았다. 욕심이 나서 갈 때마다 박스로 잔뜩 가져왔다. 전시된 장소에서 주차장까지도 꽤 먼 ..

짧은 여름방학에 폭염까지 더해 시간이 그냥 그냥 아깝게 흘러간다. 첫 주는 엄마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둘째 주는 연수하느라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틈틈히 친구까지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방학은 행복한 시간이다. 퇴직을 하게 되면 그 방학의 묘미도 잘 무덤덤해질 지도 모르지만... ..

두번째 수업은 세종시 도담중학교 박순한 수석교사의 수업이었다. 두 시간에 걸쳐 수업을 하는데 첫째 시간은 수업을 못 들었었고 둘째 시간부터 수업을 들었다. 디베이트란 공론식 토의법이라 불리우며 디베이트·포럼이라고도 한다. 한 과제에 대해 대립적 의견을 사람들에 의해 행해..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 3일차. 오늘은 과학과 수업소개는 없었지만 유명한 저자들의 직강이 있어 가기로... 아침에 영덕샘 3명을 만나 함께 연수장인 the-K 호텔로 향한다. 푹푹 찌는 더위 속에서 연수장은 좋은 피서지가 된다. 첫번째 특강은 정재승 교수와 유현준 교수의 강의였다. < '..

8월1일부터 3일까지 자유학기 활동 수업 및 평가, 도움자료들을 볼 수 있고 수업방법에 대한 사례를 볼 수 있는 수업콘서트가 있었다. 나는 오늘부터 이틀간 연수를 받으러 왔다. 특강은 그리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각종 책자 및 자료들을 무료로 나누어 주어 열심히 싸들고 집으로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