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비가 많이 쏟아졌다.
참다가 쏟아졌음이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인원은 작년보다 많지 않았음에도 몸이 피곤한 것을 보면 확실히 나이가 들기는 한 듯 하다. ㅎ
저녁 9시부터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깨어서도 비몽사몽이다.
남편이 전복죽을 끓여주었다.
아침에 인원이 줄어든 것을 고려하지 않고 밥을 두 솥을 했더니 남은 밥을 가져와서 만들었다.
입안이 까끌한데 맛나게 먹었다.
점심은 점심에 정식을 주는 유달산 식당에서 해물탕을 먹었다.
하루종일 쉬고 먹고 이런 삶도 좋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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