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남편과 불금 즐기기

임성숙 2024. 1. 12. 19:50

 

이번주는 사람 만나는 주. 

사람 많이 만나는 것은 즐겁기는 하지만 육체적으로 힘이 든다. 

특히 목이 아프면서 감기기운이 가득해진다. 

목 아픈 것 나으라고 며느님이 공진당과 감기한약을 보내주었다. 

예쁜 우리 며느님. ㅎㅎㅎ

 

점심에는 파티때 사진 찍어준 이현준 샘과 점심식사를 하러 오리대가를 갔다. 

같이 송병현샘과 백종희 샘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다.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 맛은 그대로다. ㅎ

그런데 백종희 샘께서 식사비를 내주셔서 더 맛나게 먹었다. 

항상 감사한 오라버님이시다. ㅎㅎ

 

저녁에는 남편이 공원 안의 치킨집에서 맥주 한 잔 하기로....

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걱정하고 올라갈 유가를 걱정한다. 

그러나 우선 여기는 안전하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있다. 

지금 이 순간 순간들이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