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과서

신과수 동계워크숍5- 저녁식사&커피숍

임성숙 2019. 1. 5. 23:52

점심에는 라면을 먹고 저녁에는 돼지갈비를 먹기로....

중학동창인 태종이네 가게인 우만골에서 먹기로...

과학교육원에서  제법 거리가 되지만 노블레스 웨딩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도 편리할 듯 하여 정했다.

토요일 오후라 차가 막히는데다 잘 못 찾는 분도 계셔서 사실 처음에는 장소선택에 후회도 되었다.

그러나  음식을 맛보더니 맛나다고들 해주셔서 감사하였다.

이야기를 나누기는 좀 편리하지 못해서 음식을 먹고 찻집으로 이동하였다.

하루종일 워크숍 하느라 힘든 선생님들 붙들고 너무 오래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기는 했지만

그렇게 억지로라도 서로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져야 가까워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한다.

같이 있는 시간들이 점점 중요한 관계를 만들어준다는 어린왕자의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ㅎ

갈비집에서 문미자수석님과 정하정 선생님, 홍윤선선생님, 이재호 부장님이 먼저 인사를 하고.....






갈비 집 앞에 있는 커피 볶는 집에서  대화하는 시간을...

오늘 처음 나오셨다는 김지영, 정보견선생님을 비롯하여 2년째 나오지만 식사자리에는 오지 못해 낯설거라는 김지은샘.

올해 고3 담임을 맡아 좋은 결과를 가져서 기뻤다는 김미영샘,

 



아이가 어려서 일찍 집에 가려다 저녁식사까지 참여하고 보니 유용했다는 배충연선생님


올해 새내기 교사로서 열심히 살아왔고 또 열심히  배우기 위해 신과수를 오게 되었는데 너무 좋다는 향남고의 김지수선생님.




함께 필리핀 여행도 했었던 이쁜 정은용샘...

집에서 멀리 향남고로 발령이 나서 고생을 했었다는데 여전히 빛나는 외보....ㅎ



워크숍에 소소한 휴지 같은 물품들을 챙겨주셨던 이현희선생님.




같은 수원에서 근무하는 수석교사로 도움을 많이 주는 우리 김경희수석님.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동하여  힘들었을텐데도 아이들을 너무 사랑으로 지도하여 합창대회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이야기.

나도 우리 전지연샘 학교에서 수업받고 싶다. ㅎ



미국에 1년 살다 복직하여 정신업는 가운데에서도 연구회를 찾아오신 우리 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같이 독일여행을 함께 할 동지같은 고미자샘...

신과수연구회에 오면 힐링하게 된다는 말과 그러다보니 개근을 하게 되었다는 말이 고맙다.



늦은 나이에 교사를 시작해서 열심히 배우고 있는 우리 유선영샘

매일 배우는 재미에 흠뻑 빠져있단다.



우리 소개가 끝날 무렵 후배 소라씨가 오셔서 타로점을 봐주는 시간을 가졌다.

난 타로가 전체를 대상으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 줄 알았더니 1:1로 인생상담도 하고 점도 봐주는 카드 게임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