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코로나 폭증&집콕

임성숙 2020. 12. 4. 19:50

하루하루 코로나 숫자가 폭증하고 있는 요즘.

2.5단계로 올리고 학교는 등교인원을 1/3로 줄이란다.

혼자 있는 엄마에게 동치미 담근 거 가져다드리고 일찍 돌아와 집콕중~

반찬거리로 마트에서 고기랑 고등어, 닭도리탕용 닭을 사가지고 돌아왔다.

마트에서 남편이 내 가방도 사주었다.

10년째 찢어진 가방을 그냥 들고다니던 내가 좀 그랬는지 50% 세일하는 가방을 사주었다.

50% 세일했다는데도 75000원.

나는 사실 아무거나 좀 가볍고 기본 사물을 넣을 수 있으면 괜찮은 정도라 선물이 참 고맙다.

역시 남편 뿐이 없다. ㅋ

아들은 여친하고 문제가 생겼는지 몇 주째 집에 못 오고 있다.

살도 찌고 방을 얻는 문제에 있어 의견이 안 맞는지 결혼을 하네마네 진통을 겪고 있다.

결혼 시키기도 쉽지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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