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환자수가 빠르게 증가하여 천명대에 이르렀다.
무증상 상태로 환자가 이어지더니 감염 환자수가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는 것이다.
정말 이놈의 코로나는 잡히지 않는 어려운 놈이다.
3단계로 가야 하는가 하면서 하루종일 뉴스에 코로나 이야기이다.
가까운 내 동생에게도 무증상 감염이라는 소식이 있으니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모쪼록 아무탈없이 음성이 나와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주말엔 집콕하면서 생활기록부의 교과 세부특기사항을 썼다.
고등학교에 오다보니 바뀐 것이 많아 헤매면서 힘들게 썼는데 나이스에 옮기려고 하다보니 안되는 것이었다.
우아~나이스에 넣을 수 있는 글자수를 1인 1500자로 보았더니 1인 1500바이트인 것이다.
즉 내가 거의 두 배의 글자를 쓴 것이다.
어쩐지 쓸말이 마땅치 않아 힘들었는데.....
이번 주에 일을 끝내려고 했는데 일은 끝나지 않게 되었다. ㅠㅠ
그래도 이번 주에 만회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기로 했다.
창밖을 보니 눈이 펑펑 내린다.
아무 생각없이 좋아하기보다는 이런 날 일하러 차 끌고 가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니 나도 참 멋은 없다는 생각이...
남편과 집에서 백숙 만들어 먹으면 집콕하는 시간을 즐기자라는 생각은 그나마 나의 긍정적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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