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회 동문과의 시간 중학교를 미션스쿨을 나온 덕에 교회가 가까웠던 내게 불교와의 만남은 아주 우연이었었다. 시낭송의 밤에서 만난 법련사 스님과의 인연이 시작이었다고 할 수 있다. 정신적으로는 내게 공명되는 것이 많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친구들이 거의 교회 집사, 목사인 경우가 많아 불교라.. 수다방 2019.02.25
이벤트 짜장면 먹기&영통성대모임 다른 학교는 2월 내내 학교 출근중이라는데 그래도 울 학교는 교장 교감샘께서 학교를 지키시고 울 선생님들은 휴가를 많이 보낸다. 오후에는 지난번에 상을 당했던 영미가 와주셨던 동문들께 밥 한 번 내고 싶다는 말에 겸사해서 모이기로 했다. 그 약속 빼고는 시간이 널널한 편이라 며.. 수다방 2019.02.13
선자와의 생일잔치&사이버 생일선물 내 친구 선자는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천사표 친구라는 것이다. 올 5월에 손자를 볼 예정인데 며느리가 친정이 아닌 시댁에서 몸조리를 하고 싶다고 한단다. 에궁~ 우리 친구 힘들까봐 걱정이기는 하다. 항상 남들을 위해 사는 내 친구. 시부모님들 병수발 다하고 돌아가신 후에도 성당 .. 수다방 2019.02.11
아들과의 뮤지컬(판타스틱) 공연 데이트 아들이 이벤트 행사에서 뮤지컬 티켓이 당첨되었다고 해서 오늘 뮤지컬을 보러 가기로 하였다. 서울 서대문에 있는 농협 신관 NH아트홀에서 해서 오랜만에 서울 구경겸해서 갔다. 판타스틱이라는 제목의 국악뮤지컬인데 타악가문 과 현악가문 의 현란한 라이브 배틀쇼라는 문구를 보았.. 수다방 2019.02.10
잘 산다는 것... 오늘 대학 후배의 어머님 상이 있었다. 서울 고대병원 장례식장에 가기가 멀어 좀 망설여지기는 했지만 영통에서의 만남을 통해 많이 친해진 후배라 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모임 동문들도 같이 가기로 한다는 말에 길을 나섰다. 원국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수다를 떨면서.. 수다방 2019.02.07
아들과의 데이트 내일이면 벌써 구정연휴이다. 독일 다녀와서 자고 먹고를 반복했더니 시간이 벌써 2월이 3일이 지나간다. 내일은 시댁, 모레는 친정식구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오늘은 집에서 쉴까 했더니 아들이 영화나 보러 가자 한다. 영화비는 네가 내주는 거지? 하니 아들이 팝콘까지 쏜다고 한.. 수다방 2019.02.03
친구, 은영이 식사 초대 독일 가기 전에 밥 먹자고 친구, 은영이가 전화를 했다. 은영이는 대학동문으로 남학생 많은 학과에서 3명의 여학생 중 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었다. 하지만 나랑은 다른 분위기의 친구라 학교 다닐 때는 서로 친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더 .. 수다방 2019.01.06
학기말 다문화체험&참치집에서의 생일잔치 토요일이 휴무가 되면서 수업일수를 맞추기 위해 학교마다 방학이 늦어지고 있다. 우리 학교도 방학이 1월10일. 시험이 끝난지도 한참되고 방학을 앞둔 아이들은 수업이 쉽지 않다. 요즘은 학기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수다방 2019.01.03
민주선배 아들 수능 만점 축하파티 성대선배님이신 민주선배님의 아들이 수능 만점을 맞았다고 한 턱 내시겠다는 말에 강남에서 모였다. 워크숍과 독일 교육교류를 앞두고 있는데다 아직 방학을 하지 못한 나로서는 모임이라는 것이 부담스럽기는 했다 그래도 영심이와 미덕이도 함께 만난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이 들.. 수다방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