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오피스텔 이사 아들이 한울 법무법인에 취업을 하고 집에서 멀다는 이유로 오피스텔을 얻어 나가기로 하여 오늘 이사를 했다. 집에서 아들 오피스텔까지의 거리는 가까웠다. 차로 채 40분이 걸리지 않았다. 물론 대중교통으로 가면 1시간 30분쯤 걸리겠지만 이 정도 거리면 집에서 다녀도 되지 않나 하는.. 수다방 2019.08.15
아들의 첫 출근 아들의 첫 출근일...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가 덜 더우라고 비가 내리고 있다. 3년간을 법무관으로 같은 일을 했던 것이라고는 하지만 지금까지는 군인 신분이었기에 정말 사회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밤중에 흰색 와이셔츠를 사다가 한꺼번에 5개를 다려놓았는데 큰 것 샀다고 생각하.. 수다방 2019.08.12
울 아들의 변호사 취업 아들이 7월말에 군법무관을 끝내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을 한다. 어제 H로펌 대표와 면접을 하고 오늘 같이 일해보자는 전화를 받았다. 공대를 나와 낯선 로스쿨을 간다고 했을 때는 걱정이 많았었다. 겉보기에 화려해보이는 것을 쫓아가는 불나방 같을까봐 걱정이 되었다고 할까? 그.. 수다방 2019.08.07
손선배님 지인들과의 국립중앙박물관 여행 무더위 찜통 더위가 여름 휴가 여행을 망설이게 하는 때이다. 손선배님께서 박물관 투어를 같이 하자는 메세지를 보내주셨다.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박물관에서 문화여행을 하자는 말이 매력적이었다. 방학중이라 시간도 많을 듯 하여 선뜻 간다고 말했는데 길을 나서면서는 후회도 되.. 수다방 2019.08.04
아들과의 데이트(보잉보잉 연극&신당동떡볶이집) 아들이 군복무를 끝내고 자유인이 된 첫날. 아직 새 직장을 나가기 전에 시간이 되어 느지막히 일어났다. 남편은 강의를 나가고 아들과 연극을 보기로 했다. 보잉보잉이 재미나다고 해서 대학로를 가기로 했다. 서둘러 갔더니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여 대학로를 구경하였다. 젊은이들의 .. 수다방 2019.08.01
아들 귀환 오늘은 아들이 로스쿨을 졸업하고 군법무관으로서 3년2개월을 끝내는 날이다. 마지막 임지인 서울 여의도의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의 시간을 마감하느라 바쁜 탓인지 아들의 짐은 정돈되어 있지 못했다. 남편과 함께 오피스텔의 짐을 싣고 와서 정리하고 나니 피곤하기는 했다. 아직 .. 수다방 2019.07.31
비오는 날 만두국 만들어 먹기 어제 저녁에 김밥을 많이 만들었었다. 그래서 아침에 아들이 여친 만나러 간다길래 계란 씌어 부쳐 사주었다. 아들은 서울 가고 울 부부 두 명은 하루 종일 집에서 쉬었다. 비가 오기도 하고 그냥 피곤하기도 해서 잠도 잤다. 행복이라는 것이 별것인가?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 수다방 2019.07.28
80학번 성불회 친구들과의 만남. 겨울에 성불회 동문모임에서 80학번 동기인 갑표를 만나 80학번 동기끼리 한 번 보자 했었다. 학기중에 바빠서 연락을 못하고 지나다가 방학이 되니 시간이 되어 오늘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다. 만나기로 한 서울엔 폭우가 내린다고 해서 가기 전에는 좀 걱정이 되었는데 막상 만나기로 한 .. 수다방 2019.07.27
이른 복숭아 및 야채 나누어 먹기 어제교감샘 아버님 상이 있어 순천 성가롤로 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왔었다. 수업을 교환하여 오전 11시 30분쯤 출발하였는데도 조문을 다녀오니 밤 8시가 다 되어 있었다. 집에 가니 남편이 오원리 복숭아, 오이고추, 토마토, 가지 등등 많은 먹거리를 가지고 왔다. 차에다 옮겨담아 오늘 학.. 수다방 2019.07.19
한일 관계를 걱정하는 마음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 이후, 정부와 기업이 분주한 상태이다. 일본이 수출규제에 나선 3가지 부품·소재는 모두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것들로, 다른 데서 구하기도 매우 힘든 것들이다. 앞으로 더 많은 제품에서 수입을 제한하겠다고 하니 우리나라 .. 수다방 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