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교생 꽃들과의 시간... 항상 새로 피는 꽃들은 아름답다. 푸르다고 하기에는 너무 여린 이파리들로 가득해지는 나무들 사이로 조금씩 세상과 얼굴을 맞대는 꽃이파리들....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에 지나는 꽃들을 못 보고 또 지나가기 쉽상... 황사로, 미세먼지로 어지러운 시간들 속에서도 예쁘게 피어나는 꼿.. 카테고리 없음 2018.04.07
드라마 보다가 과학이 나오네... 집에서 일을 할 때는 티비 보면서 남편과 수다를 떨기도 한다. 티비에서 키스 먼저 할까요? 라는 중년의 달달한 로맨스 이야기가 나오고 나는 컴으로 일을 한다. ㅋㅋ 시한부로 죽어가는 남자가 하는 말이 갑자기 꽂힌다. 과학이 거기서도 빛이 난다. "빛나는 모든 것들은 아름답다. 그런.. 카테고리 없음 2018.04.02
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관람 오원리 갔다가 냉이, 달래, 돼지감자 가지고 엄마집 갔다가 피곤한 가운데 막내 남동생이 영화보러가자는 말에 국현과 함께 3명이 영화를 보러 갔다. 마땅히 어떤 영화가 재미있을지 몰라 그냥 선택한 영화, 레디 플레이어원.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이라 그런지 작품.. 카테고리 없음 2018.04.02
정보공개의 한계 언제부터인가 페북에 글을 쓰기가 두려워진다.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문제와 맞물리면서 이런 사진은 올려도 되나? 이런 이야기는 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나는 그런 의도로 이야기하지 않았어도 또 혹 피해를(?) 입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우리 사회가 참 삭막해졌다는 생각이.. 수다방 2018.03.31
오원리의 봄 만나러 가는 길 정신없는 3월이 지나가고 이제 4월이 오고 있다. 3월이 가기 전에 남편과 오원리의 봄을 맞이하러 가기로 하였다. 학교 끝나자마자 오원리를 향하였다. 평창올림픽으로 도로가 잘 닦이고 넓혀져 차도 안 막히고 주욱 달린다. 아직 어둡지 않은 시각에 오원리에 도착한다. 근처에서 꿩만두.. 횡성오원리 2018.03.30
매직사이언스 수덕샘 결혼 공립 넘어오먼서 처음 만난 매직사이언스 교사 연구회 모임. 인원이 많지는 않지만 오래동안 만난 탓인지 정이 든 우리 모임이다. 우리 모임에 아가씨인 분이 두 분. 그 중 한 명인 수덕샘이 결혼을.... 개봉역 근처의 더 이스턴 하우스에서 결혼식이라 집에서 너무 멀기는 했다. 그래도 늦.. 수다방 2018.03.27
2018 수석교사 직무연수 2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의 2일차. 시골스럽게 맑은 공기 속에서 이틀째를 맞이한다. 나이가 들수록 잠자리가 바뀌는 것이 다소 육체적으로는 힘이 든다는 생각.... 그래도 오랜 친구같은 수석선생님들과의 시간을 보내기에 즐거운 마음이 된다. 2일째 수업은 오전에는 조윤정 교수의 학습.. 학교&교과서 2018.03.23
2018 수석교사 직무연수 1일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수석교사 직무연수가 있었다. 이 연수원에 처음 올 때는 멀다고 생각했었는데 자주 오다보니 가깝게 느껴지고 친숙한 느낌이 든다. 그런데 같이 오던 동료가 명퇴, 질병, 퇴직 등등의 이유로 엄청난 숫자가 줄었다. 237명에서 167명.. 학교&교과서 2018.03.23
대부도 여행(?) 대부중학교로 발령이 나신 샘이 있어 그 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겸해서 1박 2일 서해안 여행을 하였다. 한 학년당 한 학급밖에 없는 학교라 해서 작을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작지 않고 시원하게 학교가 세워져 있어서 보기 좋았다. 정신없는 3월 속에서 새로 복직한 상황임에도 불구.. 수다방 2018.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