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숙의 하루

인터넷을 처음 쓰던 초기 유니텔, 하이텔이라는 회사의 메일을 개설하고 그 회사에서 제공하는 유니텔포스트박스라는 블러그를 사용하였다. 다음, 네이버를 비롯한 많은 인터넷 관련회사들이 생겨났지만 처음 썼던 메일이고 공간이라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금까지 사용하였었다...

티벳에서 교수를 하고 있는 후배와 연결하여 선배가 주관하는 티벳여행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나 여러가지로 걱정되는 것은 많다. 그러나 사람 사는 것이 별것 있는가? 즐길 수 있을 때 즐기고 행복할 수 있을 때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6월 4일이 재량휴업일이었는데 갑자기 그날이..

15년째 아픈 엄마. 몸의 곳곳에 문제가 생겨 고생에 고생을 하다보니 만나면 여기저기 아픈 이야기에 원망이 대부분이라 엄마집에 가기 전부터 마음이 무겁다. 개학후, 정신 없이 바쁘고 몸도 아파 2주를 가보지 못했기에 오늘은 안 갈 수가 없다. 약간은 숙제 같은 마음으로 엄마집을 찾..

회장님이 병원에 입원하신 바람에 이번에는 망포중에서 모이기로 하였다. 신과수연구회 모임을 운영하다보니 사실 또 먼곳을 갈 수 있을까 싶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오랜 시간 함께 한 샘들 얼굴도 그리워 가기로 했는데 회장님이 아프시다는 말에 장소를 우리학교로.... 총무인 선..

오늘은 2018 망포중 입학식날이다. 모든 생물들이 다 그렇듯이 새로 돋아나는 어린 새싹들은 너무 이쁘다. 학부모님들도 하나같이 젊고 이쁜 모습들이시다. 교장선생님께서 입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기념 인사를 하시고 교직원소개를 하셨다. 교장샘께서 내 소개를 하실 때에 갑자기 ..

평창에서의 겨울 올림픽이 2월 9일부터 25일까지의 92개국 선수 2,920명이 열전을 펼쳐 진행되었다. 우리나는 세계 7위의 결과로 금 5개, 은 8개, 동 4개로 재미있는 경기들을 했었다. 특히 여자 컬링은 정말 재미있었다. 덕분에 다른 일을 하기는 어려웠지만....ㅋㅋ 평창을 한 번 가볼까 고민..

미국에서 온 승혁이 귀국모임겸, 동안 모임에 나오지 못했던 은경과 상준이의 환영을 위한 모임이 사당동에서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사당이 가깝지도 않으면서 시끄러워서 대화가 어려운 곳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밴드를 통해 만나게 된 뉴 페이스인 상준과 은경이 멀..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평가계획도 세워야 하고, 새로 바뀐 교과서 공부도 해야 한다. 스마트교육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해서 신청했던 스마트교육학회 겨울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 한 트랙에 3가지 과정이 있어 그 과정 중 한 가지씩을 선택해 듣는 것인데 나는 좀 쉬운 것을 선..

학교에서는 2월은 1년을 마무리하는 달이며 새학기를 준비하는 달이다. 그래서 다소 어쩡정한 달인 느낌이 들기도 하다. 그래도 방학이 있어 행복하기도 한 시간이다. 이임하는 선생님들의 인사도 있었고 새로 부임하는 선생님들의 인사시간도 있었다. 점심에는 교장샘께서 점심으로 설..

건강검진을 해봐야 사실 시간과 비용만 버리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만큼 건강보험이 잘 되어 있는 곳이 없다는 생각이다. 병원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고 건강 검진을 쉽게 할 수 있어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개학하기 전에 나도 건강검진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