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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이 식당 외식

여행 다녀와서는 잠이 계속 쏟아진다. 시차가 맞지 않나 하는 생각에 또 자주면 밤에는 또 잠이 오지 않는다. 10일까지 써주면 되는 줄 알았던 교과서 머리말을 오늘까지 써달라고 했다고 연락이 왔다. 후다닥 쓰고 보내주고 나니 내용이 부실하지 않을까 또 걱정이 된다. ㅋ바빠도 밥도 먹고 운동도 해야지. ㅋ남편과 고기잡이 식당으로 외식을 하러 간다. 걸어서 가면서 운동도 할 겸해서....요즘 하도 식사값이 올라서 오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아직은 점심은 1인 11000원. 반찬도 5가지나 되고 미역국에 누른밥까지...푸지게 먹고 나왔다. 그래도 잘 써주었다고 이야기해주시는 바람에 으쓱~ㅎㅎㅎ

수다방 2024.05.08

어버이날 식사

오늘은 어버이날이라 시골에 계신 시어머님을 뵈러 갔다. 어머님과 함께 살고 계신 형님과 함께 근처의 갈비집에 갔다. 세일을 하고 있어 저렴하게 맛난 갈비를 먹었다. 가격이 착하고 맛나다. 1인 2만원 정도면 실컷 먹으니 참 좋네. ㅎ 어머님은 95살 되셨는데도 아직도 건강하게 농사도 지으시니 너무 감사하다. 사실 어머니를 만나도 딱히 할 일은 없다. 그냥 함께 밥을 먹고 일상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서로에 대한 정을 확인하는 것으로 오늘 마무리. 그리고 어머님과 함께 살아주시는 형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족이야기 2024.05.07

아들 부부와의 식사

어버이날 앞두고 아들부부가 집에 왔다. 외국여행을 다녀온 후, 첫번째 만남. 남편이 해물찜을 먹고 싶다고 해서 해물찜을 잘한다는 식당에 갔다. 식구들과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아들이 집에 온 김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준다. 과학교실 하려고 샀다가 월세를 준 상가가매해 240만원의 종합소득세를 추가로 내게 했었다.  그런데 올해는 500만원이 넘는단다. 아니 똑같은 상가가 어떻게? 작년에 10만원 월세를 올리면서 5월에 새로 내야 할 세금이 3배가 되었다. 경계선으로 소득이 연 2400만원이 넘으면  단순경비율을 쓰던 세금계산이 기준경비율로 바뀐단다. 24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세금이 늘어난다. (주민세 10% 추가)월급에서도 1400만원을 냈는데.. 세금이 엄청 늘었다는 것이다. 월..

가족이야기 2024.05.06

두바이 여행 총정리

이탈리아를 가는데 두바이에서 환승하여 5시간을 머문다는 말에 아예 두바이에서 자유 여행을 하기로 계획하였다. 공항 근처에 있는 Premier Inn Dubai International Airport를 4박을 하기로 예약.두바이 도착 시간이 밤 11시 50분이고 두바이 출발 시간이 아침 7시50분.그러니 실제로는 3일을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사실 아무 준비 없이 자유여행을 간 것이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이탈리아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으므로 그냥 편하게 쉬자 하는 마음이었다. 큰 도시이므로 치안에는 큰 문제없을 것이고 전철 근처 위주로 놀다 오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호텔은 공항에 건너편에 있는 것이 눈에 보였다. 그런데 공항 앞이 고속도로처럼 되어 있는데 건너는 곳이 보이지 않았..

이탈리아 여행 정리

퇴직기념으로 이탈리아여행을 계획하여 미션완료하였다. 이탈리아가 직항은 너무 비싼 관계로 두바이에서 환승하는 항공을 선택환승하는 김에 올 때는 두바이에서 4박5일을 보냈다. 힘들기는 했지만 꿈 같은 시간이 흘렀다. 높이 나는 갈매기가 멀리 본다고 했던가?여행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영역이 넓어지는 느낌이다. 이탈리아의 위대한 역사를 느끼게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가 살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 전까지 일들이 많아 딱히 준비없이 떠난 여행이었다. 여행사 패키지이므로 그냥 따라 다니면 되겠지 하는 생각! 한국에서 4월22일 23시55분 출발 -> 두바이(9시간 30분 소요)(5시간 20분 경유)  -> 이탈리아에 4월23일 14:20도착 (6시간 35분 소요)  이탈리아 북부에서 남부로 이어지는..

일상으로 돌아오기

여행에 돌아오자마자 남편은 전원주택에 갔다. 5월5일 오늘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빨리  오이고추, 고구마 등을 심어야 한단다. 나도 해야 할 일이 줄지어 쌓여있다. 여행 다녀온 날 문앞에 잔뜩 쌓여있는 알리표 장난감들.그것도 정리하여야 한다.늘봄에서 안전연수도 받아야 한다고 하고, 교과서 앞에 나올 머릿말도 써야 한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도 오늘까지 그냥 사진도 정리하고 놀 계획이다. ㅋㅋ 전원주택 가기 전에 늘상 잘 먹던 점심외식 나들이.오늘은 유달산 식당으로 갔다.오늘의 점심 정식은 1인 1만원. 외국 다녀와보니  정말 싸고 맛나다는 생각을 한다. 저녁에는 씨레기 나물해서 김치 된장찌개랑 샐러드 잔득해서 먹었다. 우리나라가 음식은 참 푸짐하다는 생각을 한다.    여행지에서 사가지온 물건들도 하나하나..

수다방 2024.05.05

한국 입성

7박9일 이탈리아, 4박 5일 두바이2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한국 입성!인천공항에 들어서니 익숙함이 확 느껴진다. 참 좋은나라, 우리 나라! 한국을 떠나기 전 두바이 공항에서....이제 공항이 익숙해진다.짐을 부치면서 비행기 티켓을 받는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라서 김치도 나오네. 김치야. 반갑다.   한국에 도착하니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ㅎㅎ  영통에 도착하니 11시 30분쯤이 되었다. 공항버스 내리는 곳 앞에 김밥집이 아직 영업중이다. 배는 고프지 않지만 떡볶이가 먹고 싶다. 떡볶이랑 김밥 주문하니 국물이 나온다. 오뎅 국물도 반갑다.   비행기 안에서 자고 온 탓인지 많이 피곤하지는 않아서 짐정리까지 하고 새벽이 되어서야 잠든다.  에레미트 항공에서 찍어준 즉석사진. 16시간 ..

수다방 2024.05.05

두바이3-브루즈 할리파

세계에서 제일 높다는 브루즈할리파(Burj khalifa )아부다비 일정이 취소되는 바람에 선택한 일정이다. 브루즈 칼리파는 높이가 829.8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건축물이란다. 고전적인 아라비아 양식과 현대 건축을 결합한 모습이란다. 124층, 125층 입장과 149층의 천문대와 전망대 입장이 있다. 전날 재래시장 및 두바이 몰을 다녀왔기에큰 매력은 없었지만 많은 사람이 찾기에 가보기로 했다.Red line Metro를 타고 브루즈 칼리파역으로 갔다. 한참을 걸어들어간다.  그런데 입장료가 1인 390AED(1인 18만원?)인터넷 검색하면 5만 5천원인데..열심히 검색하는데 티케팅 방법이 어렵다.그래도 한국 아줌마의 힘을 발휘information 센터에서 250AED로 할인을 받았다.그래도 비싼 편..

두바이3-기상 악화로 호텔서 쉬기

두바이 3일차는 아부다비를 계획했었다.그런데 아침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그리 많은 비는 아닌데 얼마 전 물난리가 났었던 탓인지패키지 여행이 취소되었다고 연락이 왔다.마지막날에 여행을 하지 말고 쉬라는 계시~2주를 몰아치며 여행을 했으니 하루는 쉬지, 뭐. ㅋ 오전을 호텔에서 쉬고다시 전철을 타고 브르즈 칼리파를 보러 가기로 했다. 브르즈 칼리파는 두바이 몰에 있는데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대한민국 삼성물산이 참여했던 곳이다. 아부다비는 다음에 오게 되면 여행해보기로... 마지막 여행으로 브루즈칼리파에 가기 전에 호텔 조식 즐기기...그리고 호텔에서 쉬면서 짐을 싸기... 우리가 4일간 묵은 Dubai International Airport가격이 아주 착하면서 조식도 훌륭하다.하루에 두명이 10만원 정..

두바이2-선상크루즈(DHOW CRUISE)

첫날 모래사막 투어가 너무 재미있어서 같은 안내인에게 선상크루주를 가기로 하였다. 낮에는 재래시장과 두바이 몰을 가고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하는 크르즈에 참여하였다. 모래사막이 500디하람이었는데 비해 다소 비싼 크루즈그래서 더 근사한 크루즈를 기대하였는데 생각보다는 ....그래도 두바이의 밤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4일을 묵었던 프리미어 인 두바이 에어포트는 3성급이지만 아주 훌륭한 호텔이다. 공항 건너편으로 거리도 가깝고 아침 식사도 아주 훌륭하다. 조식 시간이 아닐 때는 40디르함 정도로 15000원 정도이다. 물병 2개씩 및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커피포트가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커피포트가 없어서 라면을 가져와도 먹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두바이에서는 먹을 시간이 없다. 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