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있는 영흥 수목원이 개장을 하는 날이다.
전에 임시개장을 할 때 가보긴 했는데 오늘도 무료라는 말에 남편과 가보기로 했다.
날은 벌써 여름날씨라 볕이 뜨겁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중간중간 그늘지고 바람도 잘 불어 좋은 날씨였다.
기존에 있던 공원을 이용하여 수목원을 만들었는데 입장료를 5천원이나 받는 것이 좀 마음에 안 든다.
한 2천원쯤 받으면 좋겠는데.... 키오스크 설치해서 표 받는 인력을 줄이면 입장료를 싸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도 집앞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는 생각을 한다.
오후에는 옷 하나 사려고 기흥 프레미엄 아울렛에 갔다.
처음 가보았는데 쇼핑센터가 너무 커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찾기가 쉽지 않을 듯...
원피스 하나랑 바지 하나 구매~
50%세일이라서 샀는데 적절한 가격에 구매한 듯...
한참을 돌았더니 피곤해진다. 이제는 나이가 든듯....ㅋㅋ
저녁식사를 사먹으려고 했었는데 마땅히 당기는 음식도 없어
집에 돌아와 시금치 국 하나랑 호박부침해서 냠냠~
남편이 만든 오이소박이랑 콩장도 맛나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라는 시간을 보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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