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리 힐링타임2 어제는 비가 쏟아지더니 아침이 되니 맑아지기 시작한다. 상큼한 아침이 준비되어 있는 오원리. 무엇보다 오늘 학교를 가지 않고 아무일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남편은 여전히 일찍 일어.. 횡성오원리 2019.07.22
오원리 힐링 타임&친구 미리네집 방문 형님네 점박이 옥수수가 맛나다고 올해도 먹고 싶다는 울 학교 샘들 말에 옥수수를 부탁했었다. 그런데 올해 냉해와 가뭄으로 인해 수확이 늦어져 방학을 하고 난 어제 수확이 되었다는 전화를 받았다. 어제는 서울대 시흥영재교육원 강의가 있어서 바쁜 중이었는데... 수업이 끝나는 오.. 횡성오원리 2019.07.21
이른 복숭아 및 야채 나누어 먹기 어제교감샘 아버님 상이 있어 순천 성가롤로 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왔었다. 수업을 교환하여 오전 11시 30분쯤 출발하였는데도 조문을 다녀오니 밤 8시가 다 되어 있었다. 집에 가니 남편이 오원리 복숭아, 오이고추, 토마토, 가지 등등 많은 먹거리를 가지고 왔다. 차에다 옮겨담아 오늘 학.. 수다방 2019.07.19
한일 관계를 걱정하는 마음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 이후, 정부와 기업이 분주한 상태이다. 일본이 수출규제에 나선 3가지 부품·소재는 모두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것들로, 다른 데서 구하기도 매우 힘든 것들이다. 앞으로 더 많은 제품에서 수입을 제한하겠다고 하니 우리나라 .. 수다방 2019.07.18
엄마랑 놀아드리기&만두 빚어먹기 평일에는 간병인이 있는데 주말에는 엄마가 혼자 계시다보니 주말마다 엄마에게 가야 하는 것이 숙제이다. 토요일에는 둘째 동생이 가고 주말에는 매주 가서 식사 차려드리고 간식 챙겨드리는 것이 일이다. 오늘은 원주에서 가져온 복숭아, 가지, 오이고추, 토마토, 오이김치 만든 것 등.. 수다방 2019.07.14
이른 복숭아로 전원주택 즐기기 남편이 자연을 좋아하고 농사를 짓는다고 했을 때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점차 나도 자연을 좋아하게 되고 즐기게 된다. 특히 각종 농산물들로 입이 즐거워질 때는 더욱 더..... 작년에는 멧돼지에게 다 먹혔는데 올해는 철망 울타리로 둘러싼 탓에 피해가 없어서 너무 좋다. 남.. 수다방 2019.07.13
공모연수(과학마술)수업 듣기 올해도 신과수연구회 이름으로 공모연수를 진행한다. 작년까지는 강의를 하면 연수시간이 나오지 않았는데 본인 강의시간만큼을 다른 공모연수의 공개강좌를 들으면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마땅한 공개강좌를 찾다가 부담없는 과학마술 수업을 듣기로 하였다. 마침 같이 과학교사상 수.. 학교&교과서 2019.07.13
수석의 날 행사 기념식(공교육 혁신을 위한 수석교사의 역할) 오늘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수석의 날 행사가 있었다. 매해 참석하였는데 점차 참석인원이 줄고 힘도 빠지는 느낌이다. 워낙 수석 숫자 자체도 줄고 있지만 수석의 역할이 점차 회의가 오는 이유인 탓도 있기 때문이다. 나도 가야 하나 망설여졌다. 주변 수석교사들이 다 일정.. 학교&교과서 2019.07.12
아들은 데이트 중~ 아들이 평일인데 수원에 일이 있어 왔다가 오랜만에 잠깐 들렸다. 남편이 묵은지를 꺼내 만두를 만들기 시작했다. 집에서 만든 만두는 맛이 좋다. 좀 피곤하기는 하지만 열심히 만들었다. 아들이 여친 가져다 준다고 싸달라고 한다. 김치도 싸서 가방에 넣어주었다. 여친이 생긴 지 2-3달.. 수다방 2019.07.10
2019 신과수연구회 하계워크숍 총합 하계워크숍을 힐링연수와 더불어 하자는 생각에서 우리 전원주택에서 열게 된 지도 벌써 일곱 해가 되었다. 처음에는 수석교사끼리 모이다가 숫자가 줄어들면서 일반선생님들과 함께 한 지도 벌써 다섯 해가 되었다. 매년 강사, 연수 내용, 음식준비, 잠자리 준비, 공문 발송 등등이 쉬운.. 학교&교과서 201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