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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유도실험2

다음주 늘봄 학교 재료가 왔다. 몸도 마음도 쑥쑥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원래 체육수업으로 술래가 원반을 가지고 친구들을 닿게 하여 술래를 교환하는 게임이다ㅏ. 그런데 정전기 실험이 있어 교과서 내용에도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도 재미있는 게임추가이다. 생각난 김에 혼자 실험하고 놀아본다. 풍선이 (-)로 대전되면 풍선근처는 (+)로 대전될 것이고, 반대편은 (-)로 되지 않을까? 그럼 호일을 가져가면 끌려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어, 근데 밀려나네. ㅋ 대전된 풍선을 가지고 놀아본다. 진동하는 호일 만들어본다. 이번에는 손으로 마술하는 것처럼 보여주자. ㅋㅋㅋ

학교&교과서 2024.03.22

고모 방문,블루코스트&온라인회의

오늘은 고모님과 사촌 동생 혜원이가 집에 놀러왔다. 수다도 떨고 이야기도 나누다가 집근처에 있는 고기잡이 식당으로 밥 먹으러 갔다. 이 집은 점심마다 메뉴가 바뀌어서 나오는데 전에는 화요일이 생선정식. 지난번에 먹은 생선정식이 맛있었기에 같이 거기를 갔다. 그런데 메뉴가 바뀌어서 월요일이 생선정식이고, 화요일은 김치찌개다. 김치찌개는 매일 먹는 것이라 좀 실망스러웠다. 그래서 돼지고기 구이 2인분과 김치찌개 2인분을 주문했는데... 맛보면서 대박~ 너무 맛나게 먹었다. 오후에는 가은네 부모님과 블루코스트 뷔페에 가기로 해서 밥을 조금 덜 먹어야 하는데... 열심히 밥을 다 먹어대었다. 불어나는 몸무게가 걱정된다. ㅋㅋㅋ 맛난 김치찌개랑 돼지고기 구이... 정말 맛났다. ㅋ 반찬들도 하나같이 맛깔스럽다. ..

수다방 2024.03.19

경희대 산책

퇴직후에는 주말 느낌이 없다. 내게 주어진 자유 시간을 즐겨야 하는데 아까운 시간이 간다는 생각~ 내겐 있는 약간의 일중독증이 즐김을 방해하는지도.... 주말은 그냥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번주부터 있을 초중고 학생과 교사대상 강의 준비를 했다. 컴하고 오래 놀았더니 눈이 아프면 또 자고 .... 오늘은 월요일. 새로 시작하는 주이다. 지난 금요일 퇴직한 샘들이 가져온 꽃들이 먹을 물을 교환한다. 작은 컵에서도 생기를 찾고 또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본다. 커피를 두 잔 마시고는 교과서 지도서 작업을 계속하기!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 오늘 점심은 경희대 산책겸 교직원식당에서 하기로 한다. 집을 나서니 봄 햇살이 보인다. ㅋㅋ 봄이 오고 있는 활기찬 대학가를 지나 식당가까지 걸었다. 남편이 경희대 출신이..

수다방 2024.03.18

퇴직후 스펙트럼 넓은 삶

교과서 지도서 부가자료가 갑자기 생겨서 바쁘게 진행하는 시간. 초등학교 늘봄, 중학교 과학체험교실, 고등학교 과학특강교실, 2022개정교육과정 교사연수를 비롯한 강의. 직장(?) 다닐 때와는 아주 다르게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거기다 못 만났던 사람들도 만나야 하고, 음식도 만들어서 먹어야 한다. ㅋㅋ 음식은 실험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적절한 재료에 레시피가 합해지면 훌륭한 결과가 나온다. 오늘 아침은 더덕구이에 오징어 조림. 점심에는 전원주택 땅속에 묻어두었다 가져온 무우로 깍두기 만들기. 귀하다는 사과도 넣고 복숭아 효소도 넣고 맛나게 만들었다. 아들내외 줄 것을 생각해 두 통 담그고... 점심은 간단하게 떡볶이를 먹기로 한다. 사실 남편은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기에 내가 해준 것을 억지로 먹는 ..

수다방 2024.03.17

퇴직샘들과의 평일 낮 데이트

퇴직하면 한가해질 줄 알았다. 여행을 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일정이 가득이다. ㅋㅋㅋ 그래도 즐겁다는 생각! 아직도 내가 필요한 곳이 이리도 많다니....ㅋㅋㅋ 4월21일-5월10일 사이, 그리고 5월19일-6월11일 두 번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 날짜를 빼고 강의 날짜를 잡다보니 나머지는 매일매일이 바쁘다. ㅋㅋ 교과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적용해보자 하는 생각에 M중 과학특성화교실 수업을 자원했었다. (1년에 15회가 많지 않다 했는데 토요일이다보니 생각보다 날짜가 없다. ㅋ) 초등대상 늘봄 교실도 1주일에 1회씩 80분 수업 그것도 친한샘과 나누어 하는 것이라 부담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2022개정교육과정 배경에서 적용, 실습을 해드리는 강의는 또 샘들과의 재미있는 시간이라 하기로 했다. 영재반 ..

수다방 2024.03.15

광교 샾 레이크파크& 41층 스타벅스

최샘이 광교에 있는 아파트 주민 식당 음식이 맛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수원 컨벤셥센터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식당으로..... 새로 지은 아파트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복합상가 형태로 만들었단다. 1인 8500원에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잔뜩 먹고 근처의 41층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숍으로 갔다. 지난번에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쿠폰이 있어 부담없이 케이크랑 함께... 광교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통창을 앞에 두고 커피 한 잔 나누는 즐거운 시간. 맛난 음식 찾아다니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를 마신다. 참으로 행복하게 산다는 생각을 한다. 급식 형태로 주기는 하지만 퀄리티가 높은 편. 유린이라는 음식은 1인분에 오징어, 새우, 버섯 등 맛난 것이 너무 많이 들어있다. 탕수육..

수다방 2024.03.12

만두 만들어 먹기

울 며느리가 월별로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근무를 하고 하루를 쉰다. 오늘은 반일 근무를 하고 우리집에 오는 날. 묵은 김장 김치를 가지고 만두를 만들어 주었다. 횡성에서 사온 돼지고기를 넣고 속을 많이 만들어 한 통을 담아놓고도 많은 양을 만들었다. 찜통에다 넣고 만두를 찌고 큰 통에 만두국을 끓여 먹였다. 아들네 준다고 만들어 둔 장조림, 반찬도 싸서 준다. 심지어 선물받은 과일까지 바리바리 싸준다. ㅋㅋㅋ 자식이 뭔지.... ㅋㅋㅋ 생각해보면 사람이 산다는 것은 하루살이 벌레가 사는 것과 특별히 다를 바는 없다. 그 하루라는 기준이 어디까지로 하는가만 차이가 있을 뿐 유한하다. 65세에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 이제 생각해보면 아주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 지금은 8-90세가 되어도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수다방 2024.03.10

롤링파스타 먹으러 가기

점심은 남편과 외식을 하러 가는데 오늘은 롤링파스타를 먹으러 가기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다. 무엇이 맛난 지 잘 모르니 이런곳에 가면 세트메뉴로 best라고 써있는 추천메뉴를 주로 먹는다. 크림파스타랑 고르곤졸라 피자, 음료로 맛나게 먹는다. 맛도 있지만 젊은 기분이 든다. ㅎ 맛집 여행도 퇴직후의 재미난 일정 중 하나이다.

수다방 2024.03.09

2024년도 업무일정

3월3-10일 : 교사용지도서 총론 40쪽 쓰기 3월10-12일 : 수업지도안 1-5차시 5쪽 쓰기 - 차시별 1쪽 수업 흐름에 맞춰 집필 (지도서 참고) 3월12-14일: 개념 확인 활동지 - 수업 시간에 학습지로 나눠줄 핵심 요약 차시별 내용 정리 1~2쪽 - 차시별로 기본 내용 정리(중요 용어에 네모칸 뚫음) 3월15-17일 : 성취기준별 평가 - 성취 기준별 1쪽 - ○,× 문제, 빈칸 넣기, 단답형, 5지 선다형, 간단한 서술형 등 다양하게 구성 3월18-20일 : 대단원별 2쪽 - 5지 선다, 단답형, 서술형 문제 - 학교 내신 문제 수준 - 난이도, 평가 요소, 교과서 링크 표시 - 서술형은 채점 기준 포함 난이도 중, 하 3월18-19일 : 마찰전기 및 정전기유도 교과서 원고 제작 3월20..

학교&교과서 2024.03.09

교과서 총론 마무리하기&맛닭꼬

교과서 지도서에 총론 부분이 있다. 교수학습 수업과 평가에 대한 내용을 쓰는 것이었는데 퇴직을 하고 나니 더 글을 쓰는 것이 어려웠다. 차분히 앉아서 글을 쓰는 시간도 부족하지만 자료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총론을 쓰고나니 내가 쓴 교과서 내용의 수업지도안 및 활동지를 써야 한단다. 갑자기 또 일이 생기다니....ㅋㅋ 그래도 오늘은 남편과 치맥을 즐기자 하는 마음으로 맛닭꼬를 향했다. 치킨에 떡볶이를 주문해서 맛나게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벌써 3월 8일이다. 빠르게 지나는 시간을 아쉬워하지 말자는 생각을 한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을 알차고 즐겁게 보내자는 말을 나눈다. 식사는 집근처 언니네 식당에서 돈가스에 김밥 하나 먹고.....

수다방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