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마감을 하면서 학교 현장에도 많은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또한 학교 교사들 간의 수업 나눔에도 많은 푸시가 있다. 연구부장 샘께서 전문학적 학습공동체 연수의 일환으로 수업공개를 부탁하셔서 언제든지 좋다고 콜했다. 어차피 내 수업은 내가 혼자 한다기 보다는 학생들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형태의 수업이라 그리 부담이 없었다. 그러나 참관선생님이 울 학교샘들과 외부 신청자들을 합하니 거의 100명. 과학실에서 수업이 어려워 체육관을 빌려 수업을 하기로 하였다. 그러다보니 책상, 칠판, 실험도구 등 옮길 물건이 너무 많았다. 과학부장님이 책상을 이동 설치해주시고, 연구부장님 및 연구부샘들이 안내표시 및 주차관리, 간식, 수업지도안 복사까지 해주시고, 체육샘들께서 체육관을 청소해주시고 선생님들이 앉을 의..